오늘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입니다. 얼마전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로 정보통신관련 분야 전자 및 비전자정보에 대한 접근성 보장 및 편의 제공 의무에 대한 적용이 본격적으로 준수가 의무화 되가고 있습니다.
쉽게 말씀 드리면, 인터넷 환경을 장애인이 불편하지 않게끔 장치와 도구를 마련하라는 뜻인데요. 세계최고 수준의 인터넷 보급율을 자랑하고 뛰어난 퀄리티와 기발하고도 무수한 장치들을 개발 하긴 하지만, 정작 중요한 "사람"을 생각하는 웹접근성에 대한 우려는 깊게 파고들지 못한거 같네요.
장애인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데스크탑 기반의 TTS(text to speach) 흔히, 화면 낭독기 라고 불리우며, 웹페이지 뿐만 아니라 윈도우즈 운영체제 구성요소까지 모두 음성으로 출력해 주는 소프트웨어 입니다.
웹기반의 TTS도 있는데, 웹페이지에서의 접근성이 용이 하지 않더라구요. 웹브라우저의 화면표시영역 바깥쪽으로 나가면 아무런 작동이 없는; 시각장애인들에게는 무용지물인 TTS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현재의 장치와 방법으로는, 시각장애인이 불편함을 컴퓨터를 이용한다는 것은 엄청난 불편함을 안겨 줄것이 뻔합니다. 옆에 도와줄 사람이 없다면 십분내로 포기하고 컴퓨터 전원을 내려 버릴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법률로 지정된 이상, 무수한 기업의 사이트들은 장애인의 접근성 용이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텐데요. 우리나라 공공기관 사이트 중, 웹접근성 품질마크를 받은 사이트 만큼만 해놓으면 되겠습니다.
지금 상태에서 장애인의 접근성 편의를 웹사이트에 때려 넣자면, 기술적인 부분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거 같습니다. 각종 앞으로 TTS솔루션등이 대량으로 팔릴듯 하지만, TTS하나로 접근성이 매우 용이해질꺼라 생각되지 않네요. 오히려 TTS는 솔루션 판매를 위해서 상업적으로 만들어 진거 같다는 의구심도 듭니다.
오늘 장애인의 날 인데, 주저리 읊기만 했네요 ㅎㅎ 저에게 있어서 장애인의날은 매년 특별한 날입니다^^ 왜냐면, 제 생일 이니깐요 으흣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