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통입니다.
2008년 12월 현대스위스저축은행에서는 구세군과 함께하는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알프스 소년님이 친절하게도 사랑의 저금통 조립하는 준비과정도 포스팅 해주셨었죠?
구세군 협찬! 사랑의저금통! 연말에는 불우이웃과 따뜻한 겨울을!!
캠페인은 12월31일자로 성황리에 마감이 되었고 각 은행에 배치되었던 자선모금함과 저금통도 다시 회수되어 돌아왔습니다. 총 모금된 성금도 600만원이나 되었습니다.
2009년1월14일 모금된 성금을 직접 전달해주기 위해서 현대스위스저축은행 대표 미남 미녀와 함께 구세군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로드 매니저이자 찍사로...^^;;)
저희가 성금을 전달하기로 한 장소는 구세군 중앙회관이었습니다. 이름도 유명한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가다보면 우측에 좁은 2차로가 나오는데요 그 길목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구세군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상단에 1928 이라는 숫자가 보이시나요? 1928은 우리나라에 자선냄비운동이 시작된 해라고 합니다. 관계자분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저희는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사실 외부만 예전 모습을 간직하고 내부는 현대적이지 않을까 싶었는데...내부도 예전 건물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벙커같이 복잡한 구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관계자분의 안내를 받아 사령관님이 계시는 사무실로 이동했습니다.
사무실 앞 복도에는 만나뵙기로 한 전광표 사령관님을 포함한 여러분의 사진이 걸려 있었는데요...아마도 역대 사령관님들의 사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광표 사령관님 좌측상단)
저희는 제복을 입고 계신 전광표 사령관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차가 막히는 관계로 조금 늦었는데...따뜻하게 환대해주시고 맛있는 차도 대접 받았습니다.
간단히 대화와 사령관님의 기도(은행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는)를 마치고 기부천사 캠페인 사랑의 자선냄비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기부금은 소년소녀 가장,독거노인,에이즈환자 등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주 유용하게 쓰인다고 합니다.
기부금 전달을 마치고 뜻하지 않은 귀한 선물도 받게 되었습니다. 2008년은 구세군한국선교100주년이 되는 해였다고 합니다. 이를 기념해 발행한 한국구세군 100주년 우표첩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매서운 칼바람의 추운 겨울날 이었지만 마음 만큼은 따뜻하고 포근한 날이었습니다.
이상 필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