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미스주연의 "세븐 파운즈" 인데요. 우선 못보신분들은 영화를 보시고 난 후 읽으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주인공 직업이 금융관련 채권추심 직업이라, 저도 현대스위스저축은행에 근무하면서 채권추심팀이 일하는것을 직접 보았기 때문에, 내주위에서 행해지는 일이 영화에서도 똑같이 나오니까 좀 신기한 느낌도 들었죠.
이 영화는 "행복을 찾아서" 라는 영화를 통해 같이 호흡을 맞추었던 "가브리엘 무치노"감독과 윌스미스의 두번째 영화입니다. 또한 이 둘은 희망과 감동의 코드의 작품을 만들었어요.
<신은 7일만에 세상을 창조했지만, 나는 7초만에 나를 죽였다>
솔직히 영화에 대해 무지한지라, 내용전개라던지 이런 부분에서 상당히 많이 했갈렸습니다.
우선 영화 시작부분서 부터, 윌스미스가 자살한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영화를 보는 내내 윌스미스가 자살한다는 생각조차 못했었거든요. 보는 사람입장마다 다르겟지만, 깜짝 놀랄 반전은 아니지만 가슴뭉클한 반전이 놀라웠습니다.
처음 내용은 국세청에 근무하는 친동생의 신분증을 훔쳐 자신의 장기를 이식 받을만한 조건을 갖춘 사람들의 목록을 뽑고, 또 그들을 찾아 다니며 자신의 장기를 이식해줄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인지 확인하는 모습을 그립니다.
중간에서는 7명이 교통사고로 인하여 사망했다는 기사가 나옵니다. 저도 영화를 다시보고서는 알았는데, 이때 윌스미스가 7명에게 장기이식을 할려고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부분이죠.
그리곤 7이란 숫자가 특징적으로 계속 표현이 됩니다. 신이 7일만에 세상을 창조했고, 주인공을 7초만에 죽였으며, 교통사고로 7명이 사망했고, 주인공의 장기를 이식받을사람도 7명 이니까요.
또한 윌스미스는 장기이식을 해주려는 사람중 한사람과 사랑에 빠집니다. 하지만 그녀는 심장 이식을 받아야 했죠. 자신의 심장을 이식해주면, 죽는건 당연합니다. 그래서 "사랑"이란 감정에 갈등과 고민에 빠지죠. 하지만 그녀를 사랑하기에 계획을 더 미루지 않고 실천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은 다시 처음 자살하겟다던 화면으로 돌아 옵니다. 또한 자살 후 장기이식을 행하죠. 죽은 이후 이식은 가장친한 친구에게 대행합니다.
이영화를 보면서 생명의 소중함도 보았지만, 윤리적인 문제가 상당히 컷습니다. 사람의 생명은 누구든 소중합니다. 하지만 이영화에서 주인공은 장기를 받아 살 가치가 있는 존재인가? 아니면 살 가치가 없는 존재인가? 에 대해 한번쯤은 고민하게 됩니다. 또한 이것은 주인공의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보게 됩니다.
우리가 배우기론 생명은 모두 소중한것이며, 공평한 가치가 있는것이라고 배웁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영화는 보는내내 편안합니다. 윌스미스의 남루한 옷차림과, 꾸미지 않은 사람들과 일상에서 흔히 볼수 있는 아저씨, 아줌마, 누나, 삼촌등을 모아논듯한 편안한 분위기 입니다. 내용은 전반적으로 어두운 경향이 있지만, 느낌은 편안한??ㅎㅎ 설명이 쫌 주저리주저리 나왔는데요